매번 갈때마다 느끼지만 베트남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다낭 가라오케 방문인거같아요. 요즘 다낭 자유여행 후기들 보면 마사지, 후이안 투어 뿐만 아니라 가라오케 추천도 많이 보이는데 항상 가도 즐겁게 놀고 오는게 좋습니다. 금액도 한국의 비하면 저렴하고 가라오케 시설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고 특히 한인 사장님이 직접 운용하시다보니 요금 바가지 부분을 전혀 걱정 안해도 되는게 너무 좋아요. 저는 약간 노하우가 생긴게 가면 첫초이스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약간 2~3번째로 합니다. 이유는 오픈시간때에 맞춰서 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가끔 지각생들이 있는데 그 다낭 가라오케 오픈시간에 지각을 한다? 그러면 그만큼 본인도 지각해도 자신있다는 뜻이거든요 ㅋㅋㅋ 저는 그래서 오히려 지각생들이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여 즐거운 시간 보낸기억이 더 많아요. 매년 다낭 가라오케 방문을 하지만 갈때마다 설례고 특히 선택의 시간이 오면 항상 두근두근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