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오케/에코,풀빌라,클럽/마사지후기

당신이 원하는 다낭의 밤여행

클럽에코풀빌라 다낭에서 생긴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씅 조회397회 작성일 23-04-12 10:28

본문

저는 1월에 다낭에 혼자서 일주일정도 다녀왔습니다 .



저는 여행을 다니면 숙소를 잡지않고 그날그날 근처로 숙소를 잡는편입니다



해외도 마찬가지로 무작정 비행기표만 구입해서 다낭행 비행기에 올라탔죠



1월이다보니 한국은 영하지만 다낭은 우기라해도 더운날씨죠



공항에 내리자마자 보슬보슬한 비가 반겨주었고 서둘러 그랩을 잡아 쌀국수를 먹으러 갔죠



첫날 쌀국수가 다낭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것 같습니다 ~ 긴비행시간을 달래주던 쌀국수



베트남고추 넣고 칠리넣고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



밥을 먹고 환전을 하러갑니다 회원님들도 다아시겠지만 한시장 근처에는 환전소가 많죠



그중에서 가장 사람많이 몰려있는곳으로 가서 환전하면 됩니다 환전을하고 휴양지에 맞게



한시장에서 옷을 구매해 입고선 미케비치로 향합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흐린 미케비치를 보며



날씨는 안좋지만 코코넛쥬스에 함껏 여유를 즐겼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은 제자신을 되돌아보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쓸쓸함에서 인생을 더 배우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녁이 다가오자



형형색색 불빛들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젊은이들이 하나둘 꾸미고 나와 다낭의 밤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저도 새우 전문점에서 라루맥주와 간단한 저녁을 먹고 펍으로 향했습니다



혼자서 펍이라 겁도없죠 참 혼자서 병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며 저처럼 혼자 온 한인들을 기다려봅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저와같은 동행자가 나타납니다 무슨 운명일까요 그것도 여자혼자 펍에 들어와



자리합니다 가볍게 눈인사를 나누고 술이 어느정도 들어간 저는 그 여인에게 다가가 술한잔 하자며



가벼운 조크도 날려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녀도 좋다고 그날 어찌된 영문인지 모를 깊은 관계가 되어버립니다



혼자서 여행을 온 이유도 저와 비슷한 이유였고 사귀었던 연인마냥 모든게 비슷했습니다



그렇게 그날 밤은 그녀의 숙소에서 하루 신세를 집니다 그녀는 다음날 한국으로 들어가는 일정이었고



저는 이제 시작이니 참 아쉬웠죠 글을 쓰고있는 지금 저는 한국에 있고 그녀와 연락이 닿아 한달전



저희집에 초대하여  다시한번 이야기불씨를 키웠고 지금은 자기자기하며 깊은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



이렇게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만난 인연도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주는 곳이 다낭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5-26 09:37:58 클럽/에코/풀빌라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