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낭 3번째인데 현지 마사지만 받으러다녀서 한인이 하는곳을 몰랐었음

​

이번엔 친구랑 단둘이 다낭에 오게되었는데 ㅋㅋ이친구가 거의 아다마냥 경험이 제로였음

​

동남아하면 붐붐이다 뭐다 ㅋㅋ 상상을 많이하고 왔더라고 근데 내가 아는곳이 없어서 민망한상황이 벌어진거임

​

보통 그랩타면 그랩기사가 먼저 붐붐할꺼냐 물어보고 데려가거든 ㅋㅋ근데 진짜 따라가면 붐붐이아니라

​

고릴라 튀어나오니 조심.. 이거(100%) 사실 내가 산증인이라 자부한다 뭐 구글링하면 쉽게 구할 수 있지않냐

​

생각하겠는데 맞는말이긴함 근데 문제가 뭐냐 믿을만하냐는 둘째치고 우리를 어떻게 생각해주냐가 중요함

​

뭐 검색해보면 다낭ㅋ / 다낭ㅋ덤 등 여러곳 나오는데 뭔가 예약 많을꺼같고 우리 내상입을꺼같고해서

​

고민하다가 친구가 인스타로 다낭의붐을 찾은거야 이번달에 생긴거 같다고 하면서 신규업체니까 쫌 열심히

​

알아봐주지 않겠냐는거임 그래서 일단 문의넣었지 ㅋㅋ 대화하는데 뭔가 MZ느낌 물씬 ㅋㅋ말투도 그렇고

​

그래서 편하게 존댓말안쓰고 스타말투마냥 형 진짜 내상없이 황홀경험 하고싶다 다낭만의 마사지로 인도해달라

​

서폿이 필요하다 등등 ㅋㅋ말하니까 바로 빨간그네 알려주되? 근데 여기가 100%예약제로만 운영이 된대

​

영업인가 싶었음 그래서 당장 가고싶다하니까 안된대 그래서 언제가능하냐 했더니 내일 오후에 된다는거야

​

근데 우리가 내일 밤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거든, 그래서 일단은 혹시나 하는마음에 예약을 걸었어

​

그렇게 하루보내고 다음날 조식먹고 쉬다가 짐싸서 캐리어들구 일단 나왔어 갈곳이없는거야. 그래서 대충 카페에서

​

시간떼우고 있는데 연락이 옴 오늘오시냐 그래서 친구랑 이때 오만번 고민하다가 간다고했지

​

근데 문제가 진짜 뭐할게없는거야 카페에서 몇시간째 앉아있으니 눈치만 보이고 그래서 다붐형한테

​

우리가 이런 상황이다 시간을 좀 앞당겨 줄 수 없냐 사정사정했더니 잠깐 기다리라대?

​

5분뒤에 픽업을 보낸다는거야 그래서 친구랑 나랑 좋다고 차기다렸다가 차와서 올라탔지 그렇게

​

첫 동남아여행이아닌 많은 동남아여행중 한인이 하는 곳을 방문했어 와 ㅋㅋ놀란게

​

보안이 장난이 아니여 들어가는거 부터해서 맘놓고 즐길 수 있겠더라고 그렇게 샵으로 올라갔는데

​

............벙찜.......... 사람이...... 줄서있는거 아니겠어>? 무슨 골프모임인지 모르겠는데 단체로 온거야

​

진짜 내앞에 15명이 줄서서 마사지사 고르는데,,,,ㅋㅋㅋ 기분이 뭐랄까 군대에서 보급창고에서

​

보급받는거마냥 줄서서 ㅋㅋㅋㅋㅋ초이스봄 와근데 수질좋더라 현지만 가보다보니 몰랐는데

​

확실히 한국사람들은 한국인이 뭘 좋아하는지 아는거같아 ㅋㅋ 더 자세한 내용은 곤란할 수 있으니

​

못쓰는데 이정도면 뭐 다붐형도 인정해주고 할인 해줄꺼라 생각해 ㅎㅎ (제발)

​

근데 이름이 빨간그네인데 나는 그네탈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라 이용을 못했어

​

근데 받은 아저씨 얘기 들어보니 신기하고 힘들겠다 하던데 ㅋㅋ궁금하긴함 그래서

​

다음번엔 꼭 미리 사전에 예약해서 그네코스 받아볼려고 아무튼 마무리끝에 잘 놀다가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5-26 09:39:56 다낭 마사지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