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다녀왔던 다낭여행에 대해서 설명해줄까해

다들 동남아 하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뭐 이런식으로 나열해주는데

그중에서도 베트남 여자애들이 이쁘다고해서 방콕만 다니다가 이번에 다낭을 들어가봄

우선 날씨가 지금 미쳤더라 습하고 뜨겁고 심지어 밤인데도 더워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뭐라 할것도없이 바로 시원한곳 찾아서 들어갔음

그러다가 체크인 시간되어서 풀빌라 체크인을 하고 물놀이좀 하면서 쉬고있었음

놀다보니 시간이 딱 4시정도 됬길래  지인들일아 붐붐마사지나 받으러가자 해서 구글링 엄청함 ㅋㅋㅋ

뭔가 1페이지 뜨는애들은 하바 엄청 먹일꺼같고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실장님들한테 문의함

문의슬쩍 넣고 사쿠라 라는 마사지 한번 가봤다 생각보다 다낭이 작아서 그랩타고 10분이면 가더라고

막상갔는데 뭔가 들어가기 창피한거야 어슬렁어슬렁 거리니까 앞에 직원?인지 삐끼인지 괜찮다고 들어오라고해서

들어감 ,,,  여기서 놀랜게 비행기 같이타고왔던 일행들이 여기 마사지샵에서 나오더라 ㅋㅋㅋ필수코스인듯

그렇게 사쿠라마사지 받아봤는데 ,.,.캬 가성비 좋더라... 여자애들 기모노?인가 뭐 일본풍 옷입고 들어와서

마사지도해주고 오입질도해주고 ㅋㅋㅋㅋㅋ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면 맨날받지 하면서 지인이랑 다시 숙소로 돌아옴

저녁되니까 나름 밖에 돌아다닐 수 있을꺼같아서 해산물좀 먹으러가자해서 구글링해서 별4개 박힌 해산물집감

와.. 여기서 또다시 문제가터짐 실내가 아니라 실외다보니까 에어컨을 안틀어서 너무 더웠음 진짜 ㅋㅋㅋ땀뻘뻘흘려서

저녁도 못먹고 대충 깨작깨작되다가 아까 사쿠라 예약해줬던 실장한테 연락때림 지금 죽겠으니까 시원하게

술마실곳좀 알려달라고 그러니까 영업말투로 ㅋㅋ가라오케 오라는거임 뭐 동남아라 해봤자 얼마겠어 하고 주대좀 보내달라하니까

생각했던거 보다 저렴하진않았어 ..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싼거다 생각하고 바로 ㄱㄱ함  주소 받아서 이동하는데

수많은 오토바이를 보면서 이런생각이드는거임.. 이사람들은 어디를 향해 가는걸까... 진짜 많긴하더라 오토바이

그 무슨 용동상있는 강 근처에  가라오케였는데 깨끗하고 넓더라고 들어가서 소주세트 시켜서 좀깔짝되고 있는데

아가씨들 초이스가 들어온다는거야 그래서 ㅇㅇ알겟다 했는데 갑자기 .거짓말 안치고 50명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뭐 조별로 아니면 뭐 나눠서 들어오는줄알았는데 한번에 들어와버려서 진짜 시장통보다 더 시끄러운거임

어떻게 뭐 꾸역꾸역 골라서 기 빨린상태로 술빨았는데 그때부터 기억이 잘안난다. 더운날씨 + 기빨림

더해지니 술도 더 빨리 올라오고,., 바로 롱때려서 숙소가서 깔끔하게 2바리 조지고 피곤하다고 집에보냈다

이게 날씨만 괜찮으면 가격도 괜찮고 애들도 이뻐서 놀기좋을텐데 지금 다낭은 ,.,. 힘들듯하다

그래도 애들 이쁘더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