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40이고 동남아 부인은 29살 입니다

만나게된건 불알친구놈들이랑 다낭에 놀러왔을때니까 1년도 더 되었네요

작년 이맘때쯤에 펍에서 만났고 처음에는 맛있는거 사준다고 같이 술마시자 하던게

지금은 여보자기 하고있네요  한국에서 소소하게 음식점 운영중이구요

저없이도 자동으로 굴러갑니다 한국 마누라한테는 다낭쪽에 사업관련하여 출장을 간다고 하고

다낭에 들어와 2주정도 살다가 갑니다 물론 집도 구했구요 현재 다낭 아내가 거주중이에요

한국에 부인이 있는걸 알고있지만 제가 나쁜놈인게 이혼준비중이라고 하고

거짓말을 한채 만나고 있네요 근데 슬슬 한국에 들어와 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요즘들어 많이 혼란하고 착잡합니다 아직 자녀는 없지만 어떤 선택이 맞는건지

매일 고민의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저처럼 된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