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마치고 어제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클럽도 가보고 마사지도 가보고 가라오케도 가보았는데

진짜 기억에 남는거라고는 누민가라오케 가서 에코걸 데리고 나와서 논 기억밖에 없네요...

그 뉴민플라자라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가라오케였습니다.

진짜 거의 50명은 되보이는 여자들중에서 한 명 고르라고 하니까 한 10분은 벙쪄서 있던거같은데

제일 한국인같은 느낌의 여자분으로 초이스 하였습니다. (근데 진짜 이쁜 사람 많더라구요)

상위 10% 여자들은 진짜 한국 강남룸에 있어도 안이상한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진짜 놀랐네요 이건...

아무래도 혼자이다보니 말도 잘 안통할거고 걱정했는데 어느정도 한국어를 대부분 조금씩은 한다고 합니다.

데리고 나와서 근처 뒤편에 고깃집 가서 삼겹살 좀 구워먹다가 어차피 말도 잘 안통하고 하니 펍이나 가자고 했더니

골든파인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따라갔습니다 ㅎㅎ

베트남이 맞나 싶을정도로 한국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꽤나 유명한곳인듯 합니다.

술 좀 마시고 에코걸이 피자 배달 호텔로 해줄테니 가서 먹자고해서 나와가지고 술 좀 사서 호텔에서

피자소주 좀 즐기다가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ㅎㅎ 정말 너무 좋았네요

마사지나 클럽도 괜찮을거같긴한데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역시 돈이 최고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그냥 누민가라오케만 3일 연속 가버릴거같습니다. 다낭 놀기 너무 좋네요 ㅎㅎ

태국만 다녀와봤는데 가격대비 베트남이 훨씬 괜찮은거 같고 호치민도 방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