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휴가를 안가서, 연초에 한번 다녀와보자 하고 방문한곳이 다낭입니다.

베트남 중에서도 복잡하지않고 비교적 짧은거리로 모든걸 할 수 있어서 선택했구요 숙소는 당연히 풀빌라 잡았죠

혼자인데 풀빌라는 조금 오바일수도 있겟다 싶었지만 .. 여행은 혼자 왔지만 일정은 항상 꽁까이가 함께할꺼라 생각해서

풀빌라를 잡았어요 확실히 혼자 있을땐 크기다 크다보니 윗층에 누가 있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무섭긴 하더군요

그래서 급한마음에 에코 가이드를 불러서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 총 7일이죠 6박동안 매일매일 에코가이드를 변경하였고

거의 숙소에서 수영하다가 술마시다가 잤다가 놀다가 반복했습니다 중간중간 배달음식이 질리면, 나가서 먹기도하면서

평화롭게 휴가를 보냈는데 6박7일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ㅠ 이제 마지막날 한국에 돌아갈 생각을하니 

다시 또 올해를 어떻게 보내려나,,, 라는 생각이 밀려와서 "퇴사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다낭에서 장사나 해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오만 생각이 다들었네요 지금은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하는 중입니다 ㅋ 점심시간에 갑자기 리뷰써달라고했던 말씀이 떠올라서 이렇게 쓰고있네요

올해안에 꼭 다시한번 성과를 내서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